이인수 (만주보민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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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수는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로, 만주보민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 다음은 이인수와 만주보민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.
이인수 (李寅秀):

• 생애:
• 1906년부터 1909년까지 일진회 충청남도 지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.
• 1910년 한일병합조약 체결 후 일진회가 해체될 때 해산분배금 250원을 받았습니다.
• 1920년 천도교에서 분리된 신흥 종교 제우교(濟愚敎)에서 포교사로 활동했습니다.
• 1920년 만주보민주식회사(滿洲保民株式會社) 설립 발기인이 되었습니다.
• 1920년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본군의 간도 출병 때 항일 세력 색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.
• 만주보민회에서 최정규의 뒤를 이어 본부 회장을 맡았습니다.
• 만주보민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만주 각지에서 순회 강연을 통해 조선인 대상 사상 교육 및 선전 활동, 항일 부대원 귀순 공작을 펼쳤습니다.
• 1921년 4월 제우교 부교령(副敎領)이 되었고, 1923년부터 1926년까지 교주 격인 대교령(大敎領)으로 재직했습니다.
• 1924년 4월 만주보민회 해체 시 일본 정부로부터 해산금을 받았습니다.
• 사후:
• 흑룡회가 세운 일한합방기념탑에 합방 공로자로 이름이 새겨졌습니다.
•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기관지 《독립신문》은 그를 "보민회 두목 이인수"라 지칭하며 비난했습니다.

• 개요: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항일 세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조선인 사회 통제를 목적으로 결성된 친일단체입니다. '보민회'라고도 합니다.
• 설립: 1920년, 일본 제국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던 남만주 지역에서 일본 영사관의 지휘, 감독을 받으며 설립되었습니다.
• 목표:
• 재만 조선인 독립운동 및 불평등 세력을 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.
• 만주 지역에 집결한 독립운동 세력을 무력화하고 귀순 공작을 벌이는 것이었습니다.
• 농업 이민 장려, 만선일체(滿鮮一體) 구현 등 만주국 창립 이념과도 연결되는 역할을 했습니다.
• 조직 및 활동:
• 초대 회장은 최정규였습니다.
• 일본 외무성과 조선총독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, 경찰이 공식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밀정 활동을 실행했습니다.
• 만주 각 현에 지부를 두고, 조사원을 동원하여 조선인을 일본 제국의 통제하에 두었습니다.
• 항일 세력과 이간하는 활동, 일본군 출정 시 길 안내, 무기를 소지하고 항일 단체 수색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.
• 이 과정에서 살인과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.
• 주요 인물:
• 이인수: 본부 회장
• 최정규: 본부 회장
• 배정자: 총본부 고문 (참여 여부에 대한 논란 존재)
• 양정묵: 총본부 부회장
• 장지량: 부총재, 부회장
• 이정근: 본부 간사, 조사주임
• 이해수: 북만주총지부 회장, 본부 간사
• 해산: 1924년에 해산되었으며,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은 해산분배금을 받았습니다.

• 김일성은 회고록에서 만주보민회를 "친일단체의 주구배들"이라고 지칭했습니다.
• 만주보민회는 1920년 김명봉, 박희광, 김광추, 김병현 등으로부터 습격 받아 타격을 입었습니다.
• 만주보민회는 일본 관동청과 비밀교섭을 통해 만주보민주식회사를 경영하고, 재만 조선인 독립운동 세력을 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했습니다.